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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요약] 월가의 영웅

by 제쏜 2020. 1. 9.

밀레니엄판 서문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이익
- '곡괭이와 삽' 전략. 리바이스 사례
- '공짜인터넷주' 사례. 전도유망한 사업부가 포함된 회사의 주가가 합리적인 경우 손실이 제한적
-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전통산업에서 원가절감, 운영간소화,효율성, 이익 증대를 실현하는 기업
-  주변에서 유망기업을 고르되 이익전망, 경쟁상황, 재무상태, 확장계획 등을 조사하기 전에 투자하면 안 됨.
- 피터린치도 새로운 기업의 등장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은 아니다. 단, 이익을 낼 때 장기투자할 만하다(생명공학, 인터넷, 애플 등)
- 진부한 저성장 업종에서도 대박 종목이 나온다. 시장재편에 따른 기업들의 합종연횡

약세장을 대하는 자세
- Nifty Fifty 처럼 폭락세일을 겪을 수 있다. 이때 현금이 중요하다. 시간은 우리편. 
- 약세론이 항상 지성적으로 들린다.
- 강세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

88년 10월 여행 중 폭락장을 맞은 일화: 시장의 등락을 무시하라
- (1) 쓸 데 없는 걱정으로 좋은 포트폴리오를 망치지 말라.
- (2) 쓸 데 없는 걱정으로 좋은 휴가를 망치지 말라.
- (3) 현금이 충분치 않을 때는 절대 해외여행을 하지 말라.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하다(서문)
- 아마추어의 이점을 활용해서 전문가의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
- 전문가도 틀린다. / 전문가의 마음도 갈팡질팡 / 주변(소비재)에서 10루타 종목을 찾을 수 있다.
- 한 종목만 제대로 고른다면 나머지 종목 모두에서 실수를 저질러도 여전히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종목(테슬라, 슈링크...). 팬시하지 않아도 된다.
- 이해가 안 가면 투자하지 마라
- 유망기업을 찾는 일은 단지 1단계일 뿐, 그 다음에는 조사를 해야함. 

제1부 투자준비

 

펀드매니저가 되다
- 통계학보다는 역사, 철학, 논리학이 주식투자에 도움이 된다.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 
-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닭 울음소리)
-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설 필요는 있다.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 투자하려면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함. 노련함이 필요.
- 전문투자자(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는 뒷북치는 경우가 많다. 어느정도 핫해진 이후에 시장의 관심을 받음. 
- 인기없는 기업들, 회생기업(턴어라운드), 고속성장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종목을 분석해봐야 한다.

투자인가, 도박인가?
- 예금<MMF/채권 < 주식: 회사의 성장이 투자자의 몫이 되기 때문. 부도채권에서만 주식 같은 수익률이 가능
- 투자는 승률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도박. 제대로 하면 수익을 일정하게 이룰 수 있음
- 확률을 나의 편으로 만들어야 투자 수익이 극대화됨. 확률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한 연구

투자자의 자기진단
- (1) 내 집이 있는가? : 집은 Last Resort, 장기투자경향, 모든 사람이 원초적으로 원하는 자산. 집 살 때 시간을 들이는만큼 종목 고를 때 시간을 들여봐라
-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주식에 투자
- (3) (중요)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인내심, 자신감, 상식,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인 의지,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 공포감을 넘길 수 있는 태도,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시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모두가 하품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마라
- 예측 자체는 무의미하다.
- 칵테일파티 이론: 정보의 전달 순서. 어디까지 정보가 전달됐는지 판단하기.
- 시장은 상관하지 마라. 좋은 기업들은 약세장에서 빛을 낸다.

- 매수 시점은 좋은 회사를 찾는 순간이다.

 

제2부 종목 선정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 주변에서 1년에 두세번 정도는 유망한 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음. 

- 자신과 관련있는 분야 & 지속적인 매출이 나는 기업을 찾아라.

- 숨겨진 자산을 가진 회사: 주당 순자산이 주당 장부가보다 높은 경우

 

주식을 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일까?

- 이익: 제품의 이익이 회사의 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 가장 높은 수익은 소형주에서 나옴. 

- 피터린치의 6가지 기업구분: 성장주(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회생주, 자산주

- 저성장주: 한때는 고성장했으나 지금은 성숙해서 성장속도가 낮음. 대신 넉넉한 배당을 지급. 배당을 주는 것이 최적이기 때문. 따분하다.

- 대형우량주: 저성장주보다는 빠름. 10루타가 되기는 힘드나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때 버팀목이 됨. 불황에 강한 종목들일 가능성.

- 고성장주: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작고 적극적인 신생 기업. 꼭 고성장 업종에서만 나오는 건 아님. 위험성이 크다. 고성장이 끝나고 나면 주가가 빠르게 하락할 위험이 있음. 건전한 대조대조표, 언제 성장 멈추는지 파악

- 경기순환주: 매출과 수익이 어느정도 예측 가능. 시점 선택이 중요. 바닥시점에서 회사는 손실, 꼭대기에서 수익 급증. 안전하다고 생각했다가 투자금을 잃고 마는 상황이 가장 빈번.(한전은 어떤가?). 대형우량주와 혼동. 

- 회생주: 잃었던 기반을 매우 빠르게 회복. 시장과 관계가 없음. 세분류(구제금융-정부대출보증여부, 사소한 문제에 대한 과잉반응-인내심과 냉정 필요/비극적인 사건은 회피, 파산기업에 속한 우수한 기업-토이로저스 사례, 사업구조조정성공)

- 자산주: 값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 땅에 떨어진 기회가 있을까? 현장에 대한 강점이 큰 힘을 발휘. 이월결손금도 자산이 됨. 궁극적으론 인내심 필요.

- 위의 주식 유형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님. 매도는 유형에 맞게 판단해서 실행.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 따분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름

- 따분한 사업

- 혐오스러운 사업

- 분사한 회사: 모회사는 성공할 요건을 갖춘 회사를 분사한다. 평판에 흠집을 내고 싶지 않기 때문. 분사한 회사의 직원들이 주식을 사는지.

- 기관투자자가 보유하지 않고, 분석ㄷ가가 조사하지 않는 회사

- 유독 폐기물이나 마피아와 연관이 있다고 소문난 회사

- 음울한 사업을 하는 회사

- 성장 정체 업종: 경쟁에서 자유로움

- 틈새를 확보한 회사: 지리적으로 입지가 확보된 회사

-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제품의 회사: 생필품

-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 컴퓨터 회사보다는 컴퓨터를 값 싸게 이용할 수 있는 ADP같은 회사

-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 인센티브 구조의 일치. 내부자가 사는 이유는 회사주식이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하기때문

-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

 

내가 기피하는 주식

- 쉽게 모방가능한 업종들

- 제2의 ~~들

- 사업다악화 기업: 관련없는 기업들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인수함. 시너지 효과가 있는 다각화가 필요. 버크셔 같은 예외도 있긴 함.

- 소문주를 조심하라: 전망이 그토록 대단하면 실적을 보여줄 때까지 주식 매수를 미뤄야 한다.

- 고객사에게 휘둘리는 회사를 조심하라: 수요독점으로 공급업체의 이익은 줄어든다.

- 이름이 멋진 주식을 조심하라: 허장성세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 주식이란 회사의 일부에 대한 소유권이므로 회사의 가치(이익)는 승리한다.

- PER는 주식 유형마다 다르다. 고퍼주를 찾는건 이익이 따라올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

- PER가 지나치게 높은 종목은 주식에 부담이다. 이익증가율이 유지되어야하기 때문이다. 

- 적정한 PER인지를 판단하려면, 해당 기업의 매출에 대한 전망을 해봐야한다. 그래야 터무니없는 고PER를 솎아낼 수 있다. 

 

2분 연습

- 혼자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함.

- 해당 유형에 맞는 합리적인 스토리

- 저성장주(배당), 경기순환주(사업환경, 재고, 물가), 자산주(자산내용, 가치), 회생주(개선계획 및 경과), 대형우량주(PER, 최근 주가급등여부, 성장전략), 고성장주(고속 성장 영역, 방법)

- 이외 다른 요소들도 포함시켜 합리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볼 것

 

사실을 확인하라

- 주식 중개인을 최대한 활용.

- 회사에 전화. 대신 미리 공부한 후에 구체적으로 질문

- 성숙기에 저버든 업종의 회사는 어두운 면을 보는 반면, 미성숙 단계의 회사는 밝은 면을 봄

- 본사 방문: 분위기, 본업에 대한 집중도를 확인. 건물이 화려하다고 돈을 허투루 쓰는 것은 아닐 것

- 대표자, 임원을 만나보라(주주총회 등): 과도하게 그들의 부가 늘어나게 될 공산이 크면 보수적으로 접근

- 스스로 소비자가 되어서 내 판단이 맞는지 확인해보기

- 사업보고서 활용

 

유명한 숫자들

- 제품이 회사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

- PER는 회사의 성장률을 가늠케 해줌. 이익성장률과 비교해 저평/고평을 판단

- 현금보유량: 현금활용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

- 부채요소: 위기 시 승패는 부채의 규모, 장기차입금 비중 등에서 갈림. 줘야하는 건 최대한 늦게, 받아야 하는건 최대한 빨리

- 배당: 위기 시 안전판이 됨. 배당의 지속성은 부채의 퀄리티에 달려있음.

- 장부가치: 회사의 실제 가치와 거의 관계가 없다. 과장/축소의 문제가 있음.

- 완재품에 가까운 재고일수록 장부가치와 시장가치의 괴리가 클 가능성
- 이러한 현상은 부채비율이 높을 수록 가능성이 높은 스토리 (자본=자산-부채). 부채는 실제 숫자
- 자산이 실제로 가치가 있는 것인지 판단해봐야 함. 숨은 자산을 찾던가 → 자산주
- 숨은 자산의 후보군들: 원재료, 영업권, 특허/전매권, 타사의 주식, 심지어 결손금도 가능(향후 벌어들일 이익에 대한 세금혜택)

- 현금흐름: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많이 써야하는 회사보다는 그렇지 않은 회사가 유리하다.

- 재고: 재고가 매출 보다 빠르게 늘면 안 좋다. 요즘은 재고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실시간 된다면 재고에 신경쓸게 없는가?

- 성장률: 핵심은 이익의 증가(원가절감, 가격인상). P를 올릴 수 있는 회사. PER 20, 성장률 20%의 기업이 PER 10, 성장률 10%의 기업보다 훨 낫다. PER*EPS = P, 

- 세전이익률을 보면 역경에 대한 회사의 체력을 가늠할 수 있다. 

- 장기보유할 주식은 비교적 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회생주 중에서는 비교적 이익률이 낮은 종목을 발굴해야 함.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 회사의 스토리를 주기적으로 확인. 성장 단계별로 성장의 스토리가 달라짐.

 

제3부 장기적 관점

 

포트폴리오 설계

- 현실성 없는 수익을 추구하면서 불필요한 위험을 떠안을 수 있음

- 장기적인 꾸준한 이익은 일정한 전략을 고수하는 경우에만 가능

- 매매가 많을수록 수수료가 많이 듦. 한국은 1회전에 얼마의 수수료가 드는가?

- 종목 수에 얽매이지 말고 사례별로 판단

- 분산한다면, 유형별로 분산하는 것도 손실위험을 축소하는 방법. 유형별로 기대되는 손실/이익이 다르기 때문

- 대형우량주를 몇 개 포함시키면 고성장주, 회생주의 리스크를 일부 덜 수 있다. 

- 피터 린치는 현금을 모두 소진해서 주식으로 들고 있고, 생각이 바뀌면 팔고 사는 방식을 쓴다. 소외되지 않기위해서

- 고성장주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확장이 지속되는데 이렇다할 장애요소가 보이지 않으면 해당 종목을 보유한다.

 

매매의 최적 시점

- 건실한 회사들은 폭락장에서 바겐세일이다.

- 익절은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만사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면 주식을 파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진정한 매도 시점은?: 매수한 이유를 안다면 매도한 이유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 저성장주: 성장에 대한 노력이 없을 때 매도. 적절한 수익률 30~50%에 통상 매도

- 대형우량주: 서로 교체매매해서 수배의 수익률을 추구.PER밴드에서 크게 벗어나면 매도/매수

- 경기순환주: 재고가 쌓이는 걸 처분하지 못할 때, 상품가격이 하락할 때, 아무튼 어떤 일이 잘못되기 시작할 때 매도.

- 고성장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15~20% 이익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PER가 과도하게 이를 초과할 때, 고속성장이 마무리될 때 매도.

- 회생주: 회사가 회생한 다음에 매도.

- 자산주: 기업사냥꾼을 기다린다. 자산주를 찾기 힘들어졌지만 그만큼 팔기는 쉽다.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가지 생각
-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회사의 스토리가 바뀌면 내려갈 수 있음
- 바닥에서 잡을 수 있어: 회생주 매입 시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사면 안 됨.
-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 오르지 못할거야: 탄탄한 이익과 회사의 기본이 안 바뀌면 멈출 이유는 없음
- 고작 주당 3달러야. 어차피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매입가격과 상관없이 잘 못 고르면 손실은 핫아 100%. 가격이 내려갈 때 주식은 '얼마나 손해보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팔린다.
- 결국, 회복될거야
-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더 어두워 질 수도 있음
-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 걱정 없어, 공익사업주는 안정적이야: 한전은?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기업의 스토리를 미리 확인해서 들어간다면 기다림이 길 수도 있다.
-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다른 사람이 얻은 이익을 자신의 손실로 여기는 태도는 생산적이지 않음. 사지말아야 할 주식을 사게 되기 때문
- 꿩 대신 닭이라도 자자: 1등주 놓쳤다고 2등주를 사는 것은 안 됨.
- 주가가 올랐네. 내 말이 맞잖아: 단기성과에 매몰되면 안 됨.

 

선물, 옵션, 공매도

- 선물/옵션: 난해하며 비용이 많이 들고 주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돈을 벌기 힘든 구조

- 공매도: 주식을 빌리는 기간 내내 배당과 다른 이득은 원래 주주에게 돌아가므로 다소 손해가 발생. 주가가 상승하면 강제 반대매매 당해 포지션을 청산해야 한다. 즉, 주가가 오르는 경우에도 버틸 수 있는 자금이 필요.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 회사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 흥미를 잃었다. 거래회전만 많아지고 있다. 신중한 거래를 할 필요가 있다.

- 전문투자자의 경박한 행태를 활용해 헐값에 매입하라.

-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르는 주가를 기억하고, 낙관적인 생각이 필요.

- 주식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려면 항상 우선순위를 잘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