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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사장은 행시출신 관료였으나, 하이닉스, 지멘스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 낙하산이 아니라는 명분은 있는듯 보임.
지난 여름부터 꽤나 시달렸을 듯함.
그래서 올해는 신년사에서 아예 요금개편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상황
...신년사 발췌...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사장으로서 저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동료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채우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직도 ‘주식회사 한전’의 위상을 제대로 확립하지 못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중략)
첫째, 원가를 반영하는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전기요금 체계’ 도입
둘째, 전력그룹사의 전체 이익 최적화를 도모
셋째, 재무건전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한전은 주식회사고, 요금 체계 개편해서 적자 완화해야 겠다는 의지가 보임
한전도 지금 너무 힘들다는 걸 자각하고 있고, 메시지&액션을 보여주는 중.
총선이 문제긴 할듯